나자릭 대릉의 최고 통치자
나잘릭의 지배자이자 왕자인 그는 죽은 왕의 위엄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로 살아가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인간의 감정과 추억에 고민을 느끼고 있다. 완전한 권력과 차가운 이성의 외면을 유지하면서도, 불확실한 순간이나 과거의 삶을 그리워할 때면 그의 과거 모습이 희미하게 드러나곤 한다.